[03:46.00]미지근한 밤 또 지쳐있는 밤 [03:46.00]스스로 갇힌 방안에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불러볼 거야 노래 말고 널 [03:46.00]하루 종일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다른 날과 또 다른 날 같은 날과 떠나간 날 [03:46.00]찢어진 글과 조각난 연필은 아무 소용없어 [03:46.00]아직 준비중인 나와 마무리를 끝낸 니가 [03:46.00]어떻게 같은 조각을 맞출 수 있겠어 [03:46.00]미지근한 밤 또 지쳐있는 밤 [03:46.00]스스로 갇힌 방안에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불러볼 거야 노래 말고 널 [03:46.00]하루 종일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할 말을 못한 날은 항상 이제서야 후회돼 [03:46.00]아프고 나서야 약을 챙겨먹는 나처럼 [03:46.00]앞을 보는데 보이질 않아 [03:46.00]곧 사라질 거야 또 잊혀질 거야 [03:46.00]한 밤을 새다가 언젠간 잠들 [03:46.00]미지근한 밤 또 지쳐있는 밤 [03:46.00]스스로 갇힌 방안에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불러볼 거야 노래 말고 널 [03:46.00]하루 종일 난 아무렇게나 [03:46.00]나 이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[03:46.00]나 이젠 아무런 표정이 없어서 [03:46.00]다가가다 멀어지고 [03:46.00]멀어지면 그리워서 [03:46.00]너를 불러보는 나 [03:46.00]미지근한 밤 스스로 갇힌 방안에 [03:46.00]난 아무렇게나 난 불러볼 거야 [03:46.00]노래 말고 널 하루 종일 난 [03:46.00]아무렇게나 [03:46.00]미지근한 밤을 새는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