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3:22.00]빨간 사과를 먹고 [03:22.00]파란 옷을 걸치고 [03:22.00]갈색 가방을 들고 [03:22.00]나가 (still a mess but stepping out) [03:22.00]노란 택시를 타고 [03:22.00]회색 거리에 내려 [03:22.00]오늘도 나는 알록 [03:22.00]달록 알록 달록 [03:22.00]검은 의자에 앉아 [03:22.00]하얀 모니터 앞에 [03:22.00]only colors I can wear are [03:22.00]black and white or black or white [03:22.00]어둠 속에 흩어져 [03:22.00]달빛에 물든 나무처럼 [03:22.00]가만히 흐르는 바람에 나를 싣고 [03:22.00]연기처럼 사라져 [03:22.00]그림자 되어 꿈속에서 춤추듯 [03:22.00]나는 무색이 되어 희미해져 가 [03:22.00]I feel shame 나라는 존재 [03:22.00]I feel shame 너라는 존재 [03:22.00]Be yourself [03:22.00]Speak up your voice [03:22.00]Follow your heart [03:22.00]I had a dream [03:22.00]But Where? [03:22.00]이쪽으로 가야 해 [03:22.00]저쪽으로 가야 해 [03:22.00]이것도 해내야 해 [03:22.00]이것 저것 이것 저것 [03:22.00]어둠 속에 흩어져 [03:22.00]달빛에 물든 나무처럼 [03:22.00]가만히 흐르는 바람에 나를 싣고 [03:22.00]연기처럼 사라져 [03:22.00]그림자 되어 꿈속에서 춤추듯 [03:22.00]나는 무색이 되어 희미해져 가 [03:22.00]I feel shame 나라는 존재 [03:22.00]I feel shame 너라는 존재 [03:22.00]연극이 끝난 후에 [03:22.00]주머니 속에 목소리 [03:22.00]하나씩 꺼내보다 [03:22.00]모르는 내가 나를 비웃네 [03:22.00]123 [03:22.00]나는 빨간 사과를 먹고 파란 옷을 입어야 [03:22.00]비로소 나라는 구색을 할 수 있어 [03:22.00]언젠가부터 내 맨얼굴을 들여다보면 [03:22.00]어디 선가부터 잘못된 건지 의문이 들어 [03:22.00]I feel shame 나라는 존재 [03:22.00]I feel shame 너라는 존재 [03:22.00]I feel shame 나라는 존재 [03:22.00]I feel shame 너라는 존재